[고봉순] 황소 꼬리 잡고 ‘진흙 스키’?!

입력 2018.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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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에 황소 두 마리의 꼬리를 잡고, 진흙탕 위를 달리는 사람들. 마치 수상스키 대신 '진흙 스키'를 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바랏 주에서는 매년 추수를 마친 기념으로 전통 암소 경주 '빠주자위'가 열립니다. 물이 가득한 논에서 2마리의 소를 잡고 달려 승부를 가리는 경기인데요. 수백 년 동안 농부들은 소를 과시하기 위해 경주를 즐겨왔다고 합니다. 이 대회가 소를 비싸게 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하네요.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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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황소 꼬리 잡고 ‘진흙 스키’?!
    • 입력 2018-09-01 08:00:54
    고봉순
양손에 황소 두 마리의 꼬리를 잡고, 진흙탕 위를 달리는 사람들. 마치 수상스키 대신 '진흙 스키'를 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바랏 주에서는 매년 추수를 마친 기념으로 전통 암소 경주 '빠주자위'가 열립니다. 물이 가득한 논에서 2마리의 소를 잡고 달려 승부를 가리는 경기인데요. 수백 년 동안 농부들은 소를 과시하기 위해 경주를 즐겨왔다고 합니다. 이 대회가 소를 비싸게 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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