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8 평양#4 소문난 영재교육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입력 2018.09.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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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남북 통일농구대회 대표단과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방북한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대표단에 북한 측은 평양의 여러 곳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의 홍보지로 주로 공개되는 곳들이 있는데요, 만경대 학생소년궁전도 그중 하나입니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팔골동에 위치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우리 초등학교와 같은 소학교, 그리고 중학교의 학생들이 과외활동을 하는 시설로 하루 5,0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미술과 체육 활동 등을 하는 곳입니다.

북한에서는 방과 후 활동하는 소규모 서클이 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각 지역에 있는 이 같은 대규모 시설에 모여 상근하는 교직원 아래 전문적인 수업도 받습니다. 각 학교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서 특별 교육을 하는 영재교육기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기관이지만 매주 목요일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코스로 공개하는 등 오랜 기간 북한의 홍보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학생소년궁전. 2015년에 새로 개건한 시설과 학생들의 예체능 실력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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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2018 평양#4 소문난 영재교육 ‘만경대 학생소년궁전’
    • 입력 2018-09-02 08: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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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평양을 방문한 남북 통일농구대회 대표단과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방북한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대표단에 북한 측은 평양의 여러 곳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의 홍보지로 주로 공개되는 곳들이 있는데요, 만경대 학생소년궁전도 그중 하나입니다.

평양시 만경대구역 팔골동에 위치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은 우리 초등학교와 같은 소학교, 그리고 중학교의 학생들이 과외활동을 하는 시설로 하루 5,000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미술과 체육 활동 등을 하는 곳입니다.

북한에서는 방과 후 활동하는 소규모 서클이 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각 지역에 있는 이 같은 대규모 시설에 모여 상근하는 교직원 아래 전문적인 수업도 받습니다. 각 학교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서 특별 교육을 하는 영재교육기관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기관이지만 매주 목요일 외국인들을 위한 관광코스로 공개하는 등 오랜 기간 북한의 홍보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학생소년궁전. 2015년에 새로 개건한 시설과 학생들의 예체능 실력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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