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하다 들켜서”…여성 3명 폭행한 30대 배달원 구속
입력 2018.09.03 (17:27)
수정 2018.09.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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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혼자 잠든 집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발각되자, 위층 주민 등 여성 3명을 폭행한 30대 배달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쯤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중국 동포 A(30)씨와 집주인 B(65)씨, B씨의 딸 C(40)씨 등 여성 3명을 무차별 폭행한 38살 양 모 씨를 어제(2일) 살인미수와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집에서 혼자 자고 있던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했고, A씨가 잠에서 깨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자 같은 주택 위층에 살던 집주인 B씨가 내려와 양 씨를 저지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양 씨는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했고, B씨의 딸 C씨가 내려오자 모녀를 번갈아 가며 폭행했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건 당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A씨와 C씨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중상을 입은 점을 들어, 양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쯤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중국 동포 A(30)씨와 집주인 B(65)씨, B씨의 딸 C(40)씨 등 여성 3명을 무차별 폭행한 38살 양 모 씨를 어제(2일) 살인미수와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집에서 혼자 자고 있던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했고, A씨가 잠에서 깨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자 같은 주택 위층에 살던 집주인 B씨가 내려와 양 씨를 저지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양 씨는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했고, B씨의 딸 C씨가 내려오자 모녀를 번갈아 가며 폭행했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건 당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A씨와 C씨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중상을 입은 점을 들어, 양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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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시도하다 들켜서”…여성 3명 폭행한 30대 배달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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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3 17:27:21
- 수정2018-09-03 17:28:34
여성이 혼자 잠든 집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하려다 발각되자, 위층 주민 등 여성 3명을 폭행한 30대 배달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쯤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중국 동포 A(30)씨와 집주인 B(65)씨, B씨의 딸 C(40)씨 등 여성 3명을 무차별 폭행한 38살 양 모 씨를 어제(2일) 살인미수와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집에서 혼자 자고 있던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했고, A씨가 잠에서 깨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자 같은 주택 위층에 살던 집주인 B씨가 내려와 양 씨를 저지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양 씨는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했고, B씨의 딸 C씨가 내려오자 모녀를 번갈아 가며 폭행했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건 당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A씨와 C씨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중상을 입은 점을 들어, 양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쯤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중국 동포 A(30)씨와 집주인 B(65)씨, B씨의 딸 C(40)씨 등 여성 3명을 무차별 폭행한 38살 양 모 씨를 어제(2일) 살인미수와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집에서 혼자 자고 있던 A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했고, A씨가 잠에서 깨 "살려달라"며 소리를 지르자 같은 주택 위층에 살던 집주인 B씨가 내려와 양 씨를 저지하려 했습니다.
그러자 양 씨는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했고, B씨의 딸 C씨가 내려오자 모녀를 번갈아 가며 폭행했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건 당일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A씨와 C씨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중상을 입은 점을 들어, 양 씨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한 상태였고,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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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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