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순간포착…부시와 미쉘의 ‘달콤한 순간’

입력 2018.09.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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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쉘 오바마 여사에게 사탕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1일, 워싱턴 국립 성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탕 전달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의 손에서 시작됐다. 부인이 준 사탕을 미쉘 여사에게 건네는 부시 전 대통령의 표정과 몸짓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아주 조심스러워보였다. 미쉘 여사도 표정 변화 없이 나지막하게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많은 미국인들이 SNS로 이 영상을 공유했다. 특히,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영상을 소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처: CNN출처: CNN

현지 일간 머큐리 뉴스는 이를 '달콤하고 사려깊은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CNN의 에디터 브레나 윌리엄스도 트위터를 통해 "매케인이 꿈꿔왔던 것이 바로 이런 순간이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CNN은 "정치인들의 분란과 싸움만 봐온 국민들이 보고싶어했던 것이 바로 이런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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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순간포착…부시와 미쉘의 ‘달콤한 순간’
    • 입력 2018-09-04 13:50:29
    국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쉘 오바마 여사에게 사탕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1일, 워싱턴 국립 성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추모하기 위한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탕 전달은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여사의 손에서 시작됐다. 부인이 준 사탕을 미쉘 여사에게 건네는 부시 전 대통령의 표정과 몸짓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아주 조심스러워보였다. 미쉘 여사도 표정 변화 없이 나지막하게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많은 미국인들이 SNS로 이 영상을 공유했다. 특히,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영상을 소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처: CNN
현지 일간 머큐리 뉴스는 이를 '달콤하고 사려깊은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CNN의 에디터 브레나 윌리엄스도 트위터를 통해 "매케인이 꿈꿔왔던 것이 바로 이런 순간이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CNN은 "정치인들의 분란과 싸움만 봐온 국민들이 보고싶어했던 것이 바로 이런 장면"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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