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장] ‘늑장대응’ 불타버린 역사…브라질 국립박물관 화재, 시민들 분노

입력 2018.09.05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년 역사가 담긴 브라질 국립박물관이 화재로 전소하자 분노에 찬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오후 박물관 뒤편에서 불이 났습니다. 원인 모를 화재에 곧바로 20개 소방서에서 출동했지만, 박물관 인근 2개의 소화전이 모두 작동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늦어졌고 결국 소장된 2,000만 점의 인류의 보물이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화재가 '정부의 예산 감축'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건축을 요구했습니다.

영상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현장] ‘늑장대응’ 불타버린 역사…브라질 국립박물관 화재, 시민들 분노
    • 입력 2018-09-05 07:00:05
    Go! 현장
200년 역사가 담긴 브라질 국립박물관이 화재로 전소하자 분노에 찬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오후 박물관 뒤편에서 불이 났습니다. 원인 모를 화재에 곧바로 20개 소방서에서 출동했지만, 박물관 인근 2개의 소화전이 모두 작동하지 않아 초기 대응이 늦어졌고 결국 소장된 2,000만 점의 인류의 보물이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화재가 '정부의 예산 감축'으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재건축을 요구했습니다.

영상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