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아들 선발 논란 끝에 사퇴

입력 2018.09.05 (11:55) 수정 2018.09.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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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늘(5일)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달에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김상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 6월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허재 감독은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대표 선발 과정에서 아들인 허웅(상무)과 허훈(kt)을 뽑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시리아, 17일 요르단과 예선전을 치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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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재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 아들 선발 논란 끝에 사퇴
    • 입력 2018-09-05 11:55:21
    • 수정2018-09-05 1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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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늘(5일)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달에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김상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 6월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허재 감독은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대표 선발 과정에서 아들인 허웅(상무)과 허훈(kt)을 뽑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시리아, 17일 요르단과 예선전을 치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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