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횡령·뇌물’ 이명박 오늘 결심 공판…검찰, 중형 구형할 듯

입력 2018.09.06 (01:06) 수정 2018.09.0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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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검찰은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심리로 열리는 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최종 의견 진술과 구형을 할 예정입니다.

첫 재판부터 모든 혐의를 부인해 온 이 전 대통령도 최후 진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를 사실상 지배하면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등입니다.

또, 삼성전자의 다스 미국 소송비 대납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결심 공판에 이어 다음 달 초쯤 1심 선고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통령의 1심 구속 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8일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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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스 횡령·뇌물’ 이명박 오늘 결심 공판…검찰, 중형 구형할 듯
    • 입력 2018-09-06 01:06:40
    • 수정2018-09-06 01:07:40
    사회
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검찰은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심리로 열리는 이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최종 의견 진술과 구형을 할 예정입니다.

첫 재판부터 모든 혐의를 부인해 온 이 전 대통령도 최후 진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다스 자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를 사실상 지배하면서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 등입니다.

또, 삼성전자의 다스 미국 소송비 대납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도 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결심 공판에 이어 다음 달 초쯤 1심 선고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통령의 1심 구속 기간 만료일은 다음 달 8일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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