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승우 ‘스펀지 되겠다’

입력 2018.09.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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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강도를 높였습니다.

코치들은 소집 뒤 처음으로 선수들과 어울려 몸을 푸는 등 소통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훈련이 없는 시간에도 선수들과 비디오 분석을 하는 등 벤투 감독은 부임 사흘 동안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손흥민은 훈련 이틀 만에 벤투 감독의 열정에 반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축구에 대한 열정도 엄청나게 많으신 거 같고, 훈련할 때 스펀지 같은 역할을 해야 될 거 같아요.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을 빨리 받아들이고..."]

손흥민은 특히 훈련 프로그램과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상황마다 이어지는 코치진의 간단, 명쾌한 전술 지시에 훈련 효과도 높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사소한 거 하나하나 선수들 붙잡고 얘기해주시는 거 보고 감명 깊었고, 한국 축구대표팀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시는 것도 많이 보이고..."]

선수들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소통하며 팀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이승우/축구 국가대표 : "소통을 하면서 좀 더 팀이 강해지고 좀 더 끈끈함이 있는 팀이 됐으면 합니다."]

축구 대표팀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면서 다가올 두 차례 평가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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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뉴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승우 ‘스펀지 되겠다’
    • 입력 2018-09-06 08: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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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강도를 높였습니다.

코치들은 소집 뒤 처음으로 선수들과 어울려 몸을 푸는 등 소통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훈련이 없는 시간에도 선수들과 비디오 분석을 하는 등 벤투 감독은 부임 사흘 동안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손흥민은 훈련 이틀 만에 벤투 감독의 열정에 반했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축구에 대한 열정도 엄청나게 많으신 거 같고, 훈련할 때 스펀지 같은 역할을 해야 될 거 같아요.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부분을 빨리 받아들이고..."]

손흥민은 특히 훈련 프로그램과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상황마다 이어지는 코치진의 간단, 명쾌한 전술 지시에 훈련 효과도 높아 보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사소한 거 하나하나 선수들 붙잡고 얘기해주시는 거 보고 감명 깊었고, 한국 축구대표팀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시는 것도 많이 보이고..."]

선수들도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소통하며 팀 분위기를 바꿔가고 있습니다.

[이승우/축구 국가대표 : "소통을 하면서 좀 더 팀이 강해지고 좀 더 끈끈함이 있는 팀이 됐으면 합니다."]

축구 대표팀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면서 다가올 두 차례 평가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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