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희 “일자리 문제, 올해 하반기 일정 정도 개선될 것”

입력 2018.09.06 (08:50) 수정 2018.09.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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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일자리 문제는 올해 하반기에 일정 정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2019년에 개선이 본격화되고, 내년 2/4분기가 되면 정부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 20만 개 중후반대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용 지표가 높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 부위원장은 "고용 없는 자영업자 수는 줄었지만, 고용 있는 자영업자 수는 늘었다"면서, "그럼에도 신규 취업자 수가 의미있게 증가하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월에는 정부가 절박함과 창의성, 과감함이 부족했는데 4개월이 지나는 동안 각 부처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태도와 의지가 많이 변화하고 있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바이오헬스와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관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해당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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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목희 “일자리 문제, 올해 하반기 일정 정도 개선될 것”
    • 입력 2018-09-06 08:50:34
    • 수정2018-09-06 08:57:03
    정치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이 "일자리 문제는 올해 하반기에 일정 정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2019년에 개선이 본격화되고, 내년 2/4분기가 되면 정부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나 20만 개 중후반대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용 지표가 높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 부위원장은 "고용 없는 자영업자 수는 줄었지만, 고용 있는 자영업자 수는 늘었다"면서, "그럼에도 신규 취업자 수가 의미있게 증가하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월에는 정부가 절박함과 창의성, 과감함이 부족했는데 4개월이 지나는 동안 각 부처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태도와 의지가 많이 변화하고 있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바이오헬스와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관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보고 해당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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