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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성태, ‘출산주도 성장’ 진정성 있으려면 아동수당 확대부터 동의해야”
입력 2018.09.06 (10:20) 수정 2018.09.06 (10:24) 정치
민주 “김성태, ‘출산주도 성장’ 진정성 있으려면 아동수당 확대부터 동의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어제(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아이 한 명당 성년이 될 때까지 수당 1억 원을 지급하는 '출산주도성장'을 제안한 데 대해, 이달부터 시행된 아동수당의 지급범위부터 소득 상위 10% 가구의 아동을 포함한 전체 아동으로 확대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에 대해서도 반대한 자유한국당이 20년간 1억 원을 주자고 하니까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태년 의장은 "한국당의 반대로 상위 10% 가구의 아동은 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상위 10% 가구 여부를 가려내는데) 막대한 행정 비용이 발생했고, 국민 불편도 매우 크다"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1억 원 지급) 제안이 진심이라면 아동수당 100% 지급부터 약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서영교 원내 수석부대표는 "야당 원내대표께서 좀 더 현실적인 제안을 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아동수당의 지급 범위를 90%에서 100%로 바꾸는 것부터 먼저 협상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아동수당을 100% 지급하도록 하고 금액을 상향하거나 연령에 변화를 주는 것을 (야당과) 충분히 논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출산주도 성장이) 진심을 담은 말이라면 논의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민주 “김성태, ‘출산주도 성장’ 진정성 있으려면 아동수당 확대부터 동의해야”
    • 입력 2018.09.06 (10:20)
    • 수정 2018.09.06 (10:24)
    정치
민주 “김성태, ‘출산주도 성장’ 진정성 있으려면 아동수당 확대부터 동의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어제(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아이 한 명당 성년이 될 때까지 수당 1억 원을 지급하는 '출산주도성장'을 제안한 데 대해, 이달부터 시행된 아동수당의 지급범위부터 소득 상위 10% 가구의 아동을 포함한 전체 아동으로 확대하자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에 대해서도 반대한 자유한국당이 20년간 1억 원을 주자고 하니까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태년 의장은 "한국당의 반대로 상위 10% 가구의 아동은 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상위 10% 가구 여부를 가려내는데) 막대한 행정 비용이 발생했고, 국민 불편도 매우 크다"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1억 원 지급) 제안이 진심이라면 아동수당 100% 지급부터 약속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서영교 원내 수석부대표는 "야당 원내대표께서 좀 더 현실적인 제안을 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아동수당의 지급 범위를 90%에서 100%로 바꾸는 것부터 먼저 협상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도 "아동수당을 100% 지급하도록 하고 금액을 상향하거나 연령에 변화를 주는 것을 (야당과) 충분히 논의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출산주도 성장이) 진심을 담은 말이라면 논의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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