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악취 근절 대책’ 강력 추진

입력 2018.09.06 (11:12) 수정 2018.09.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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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송도와 청라 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잇따르자,인천시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강력한 악취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먼저,악취의 원인을 찾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연구원,시민단체 등으로 `광역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악취 전용 분석 차량 1대와 악취 시료 자동 채취 장치 60대를 구매하는 등 악취 측정 장비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악취 중점관리 사업장 78곳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인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진단 횟수를 늘리고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도 최대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인천 연수구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앞으로 10개월 동안 악취 발생 의심 사업장과 시설을 모두 조사하고,송도 국제도시에는 `악취 포집기` 12대와 실시간 `악취 측정기` 6대를 설치해 악취 이동 경로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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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악취 근절 대책’ 강력 추진
    • 입력 2018-09-06 11:12:55
    • 수정2018-09-06 11:13:52
    사회
최근 송도와 청라 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잇따르자,인천시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강력한 악취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먼저,악취의 원인을 찾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연구원,시민단체 등으로 `광역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악취 전용 분석 차량 1대와 악취 시료 자동 채취 장치 60대를 구매하는 등 악취 측정 장비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악취 중점관리 사업장 78곳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인천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술진단 횟수를 늘리고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도 최대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인천 연수구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앞으로 10개월 동안 악취 발생 의심 사업장과 시설을 모두 조사하고,송도 국제도시에는 `악취 포집기` 12대와 실시간 `악취 측정기` 6대를 설치해 악취 이동 경로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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