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70여 명 발생

입력 2018.09.06 (11:20) 수정 2018.09.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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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3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잇따라 생기면서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5일) 익산시와 완주군 장수군의 3개 초·중학교에서 모두 79명의 학생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해 통원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에 특정 회사의 조각 케이크가 급식으로 공급된 것을 확인하고, 가검물과 식재료 등을 채취해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급식을 중단하고 오전 단축 수업을 시행했습니다. 또 케이크를 공급받은 나머지 7개 학교에 대해서도 학생 건강 상태를 살필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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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3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70여 명 발생
    • 입력 2018-09-06 11:20:34
    • 수정2018-09-06 11:21:57
    사회
전북 지역 3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잇따라 생기면서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5일) 익산시와 완주군 장수군의 3개 초·중학교에서 모두 79명의 학생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해 통원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학교에 특정 회사의 조각 케이크가 급식으로 공급된 것을 확인하고, 가검물과 식재료 등을 채취해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급식을 중단하고 오전 단축 수업을 시행했습니다. 또 케이크를 공급받은 나머지 7개 학교에 대해서도 학생 건강 상태를 살필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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