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양 한국주간 3년 만에 재개 “경제 포럼 위주”

입력 2018.09.06 (12:21) 수정 2018.09.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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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한·중 경제, 문화 교류 행사 중 하나인 중국 선양 한국주간 행사가 다음달 3년 만에 재개됩니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주 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중국 선양시 공동 주최로 9월의 한 주를 한국 주간으로 선정해 열려 왔습니다.

그러나 한중 사드 갈등이 불거진 뒤 2016년과 지난해에는 중국 측의 무기한 연기를 통보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노영민 주중대사는 선양을 방문해 랴오닝성 성장에게 한국 주간 행사 재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주도적으로 행사 준비를 맡고 있는 한 교민은 "이번 행사는 각종 문화 행사를 제외하고 경제 포럼과 세미나 위주로 치러질 것"이라며 "3년 만에 재개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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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선양 한국주간 3년 만에 재개 “경제 포럼 위주”
    • 입력 2018-09-06 12:21:15
    • 수정2018-09-06 13:19:05
    국제
중국 내 한·중 경제, 문화 교류 행사 중 하나인 중국 선양 한국주간 행사가 다음달 3년 만에 재개됩니다.

이 행사는 2002년부터 매년 주 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중국 선양시 공동 주최로 9월의 한 주를 한국 주간으로 선정해 열려 왔습니다.

그러나 한중 사드 갈등이 불거진 뒤 2016년과 지난해에는 중국 측의 무기한 연기를 통보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5월 노영민 주중대사는 선양을 방문해 랴오닝성 성장에게 한국 주간 행사 재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주도적으로 행사 준비를 맡고 있는 한 교민은 "이번 행사는 각종 문화 행사를 제외하고 경제 포럼과 세미나 위주로 치러질 것"이라며 "3년 만에 재개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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