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8분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진앙지는 삿포로시 동남부 아비라쵸로 인근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도내 295만 가구가 모두 정전되는 등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 등이 폐쇄되고 신칸센을 포함한 모든 열차와 지하철의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또 고속도로도 상당 지점에서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19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덮친 지 불과 1주일도 안 된 시점인데요. 일본 정부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총리실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한편 피해 현장에 자위대 2만 5천 명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진이 남긴 피해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지진 진앙지는 삿포로시 동남부 아비라쵸로 인근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도내 295만 가구가 모두 정전되는 등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 등이 폐쇄되고 신칸센을 포함한 모든 열차와 지하철의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또 고속도로도 상당 지점에서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19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덮친 지 불과 1주일도 안 된 시점인데요. 일본 정부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총리실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한편 피해 현장에 자위대 2만 5천 명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진이 남긴 피해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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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태풍에 지진까지…日열도, 엎친데 덮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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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6 18:58:33

오늘 새벽 3시 8분쯤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진앙지는 삿포로시 동남부 아비라쵸로 인근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도내 295만 가구가 모두 정전되는 등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 등이 폐쇄되고 신칸센을 포함한 모든 열차와 지하철의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또 고속도로도 상당 지점에서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19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덮친 지 불과 1주일도 안 된 시점인데요. 일본 정부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총리실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한편 피해 현장에 자위대 2만 5천 명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진이 남긴 피해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지진 진앙지는 삿포로시 동남부 아비라쵸로 인근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부상자는 2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도내 295만 가구가 모두 정전되는 등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 등이 폐쇄되고 신칸센을 포함한 모든 열차와 지하철의 운행이 정지됐습니다. 또 고속도로도 상당 지점에서 운행이 금지됐습니다.
19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덮친 지 불과 1주일도 안 된 시점인데요. 일본 정부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총리실에 대책실을 설치하는 한편 피해 현장에 자위대 2만 5천 명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진이 남긴 피해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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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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