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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달걀’이 식중독 원인?…전국 152곳 유통
입력 2018.09.07 (08:39) 수정 2018.09.07 (08:58)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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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문제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일으킨 이 케이크가 이들 학교에만 공급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식약처가 확인한 곳만 전국 152곳에 이르는데요.

모두 유치원이나 각급 학교입니다.

역학조사에 들어간 보건당국은 케이크 재료로 쓰인 '달걀'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제의 케이크를 만든 식품 업체입니다.

후식용 케이크와 빵을 만들어 집단 급식소에 납품해 왔습니다.

공장 밖에 재료 포장지가 널려 있고, 케이크 재료로 쓰인 달걀액을 담았던 통도 수십 개나 쌓여 있습니다.

[더블유원에프엔비(제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대답드리기 어려울 것 같으니까 차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약처는 이 업체가 만든 케이크 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조사관을 투입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유통 업체에 대해서도 영하 18도 이하 냉동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조건을 잘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음성변조 : "전수조사 진행중이고요, 저희도 지금 해당제품에 대해서 저희 연구소에서 그 자체조사를 진행중이거든요 검사를 하고 있고요."]

1차 역학 조사에서 확인된 식중독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입니다.

주로 가축 고기나 달걀에 있는 균으로, 식품을 제조하거나 조리 할 때 남아 있던 것을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보건당국은 케이크 재료인 달걀액이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음성변조 : "맨손으로 만졌고 그걸 두는 장소가 조리도구였고 그러면 그 조리도구가 오염됐겠죠 케이크를 잘랐죠, 케이크에 묻을 수 있잖겠습니까?"]

문제가 된 제품은 전국 152곳의 각급 학교 급식소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잠복기가 최대 72시간이어서 2차 감염까지 감안하면 오늘이 추가 확산 여부를 가를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오염 달걀’이 식중독 원인?…전국 152곳 유통
    • 입력 2018-09-07 08:40:35
    • 수정2018-09-07 08:58:54
    아침뉴스타임
[앵커]

그런데 문제는 식중독 의심 증세를 일으킨 이 케이크가 이들 학교에만 공급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식약처가 확인한 곳만 전국 152곳에 이르는데요.

모두 유치원이나 각급 학교입니다.

역학조사에 들어간 보건당국은 케이크 재료로 쓰인 '달걀'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제의 케이크를 만든 식품 업체입니다.

후식용 케이크와 빵을 만들어 집단 급식소에 납품해 왔습니다.

공장 밖에 재료 포장지가 널려 있고, 케이크 재료로 쓰인 달걀액을 담았던 통도 수십 개나 쌓여 있습니다.

[더블유원에프엔비(제조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대답드리기 어려울 것 같으니까 차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약처는 이 업체가 만든 케이크 유통을 전면 금지하고 조사관을 투입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또, 유통 업체에 대해서도 영하 18도 이하 냉동 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조건을 잘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음성변조 : "전수조사 진행중이고요, 저희도 지금 해당제품에 대해서 저희 연구소에서 그 자체조사를 진행중이거든요 검사를 하고 있고요."]

1차 역학 조사에서 확인된 식중독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입니다.

주로 가축 고기나 달걀에 있는 균으로, 식품을 제조하거나 조리 할 때 남아 있던 것을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보건당국은 케이크 재료인 달걀액이 오염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음성변조 : "맨손으로 만졌고 그걸 두는 장소가 조리도구였고 그러면 그 조리도구가 오염됐겠죠 케이크를 잘랐죠, 케이크에 묻을 수 있잖겠습니까?"]

문제가 된 제품은 전국 152곳의 각급 학교 급식소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잠복기가 최대 72시간이어서 2차 감염까지 감안하면 오늘이 추가 확산 여부를 가를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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