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남성, 밀접 접촉자 20명…자택 격리

입력 2018.09.08 (18:17) 수정 2018.09.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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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양성 환자로 확진된 61세 남성이 접촉한 사람이 20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접촉자에 대해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7일 오후 입국 때 부터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공항에서 곧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 격리실에서 진료를 했으며, 의심환자로 신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이송 후 역학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르스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모두 20여 명 입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접촉자들에게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하고,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탑승한 비행기는 9월 6일 밤 10시 35분 쿠웨이트발 두바이행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EK 860편, 9월 7일 새벽 3시 47분 두바이 발 인천행 EK 322편 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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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8 18:17:25
    • 수정2018-09-08 22:20:33
    사회
메르스 양성 환자로 확진된 61세 남성이 접촉한 사람이 20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접촉자에 대해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7일 오후 입국 때 부터 설사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공항에서 곧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로 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삼성서울병원은 내원 즉시 응급실 선별 격리실에서 진료를 했으며, 의심환자로 신고하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이송 후 역학 조사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메르스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모두 20여 명 입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접촉자들에게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하고,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탑승한 비행기는 9월 6일 밤 10시 35분 쿠웨이트발 두바이행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EK 860편, 9월 7일 새벽 3시 47분 두바이 발 인천행 EK 322편 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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