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자 특이 증상 아직 없어…절반은 ‘서울 거주자’

입력 2018.09.10 (11:51) 수정 2018.09.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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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가 2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에게서 아직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밀접접촉자를 상대로 체온 측정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이한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밀접접촉자 21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10명은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오늘(10일) 발표한 설명자료를 보면, 밀접 접촉자 2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기 탑승자는 12명이고, 공항 근무자 3명, 의료진 4명, 부인과 택시기사 등 입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안내 중이며, 승무원 등 자가 격리가 불가능한 경우 시설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음압병상 등으로 옮겨 역학조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전국에는 27곳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으며 150개 음압 병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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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0 11:51:13
    • 수정2018-09-10 11:53:12
    사회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가 21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에게서 아직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밀접접촉자를 상대로 체온 측정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이한 증상을 호소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밀접접촉자 21명 가운데 절반 정도인 10명은 서울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오늘(10일) 발표한 설명자료를 보면, 밀접 접촉자 2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항공기 탑승자는 12명이고, 공항 근무자 3명, 의료진 4명, 부인과 택시기사 등 입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를 안내 중이며, 승무원 등 자가 격리가 불가능한 경우 시설 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음압병상 등으로 옮겨 역학조사를 진행합니다. 현재 전국에는 27곳의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으며 150개 음압 병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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