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토막치기] 은퇴 임박 아무로 나미에, 日 열도에 열풍

오는 16일 '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를 앞두고 일본 전역에서 음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아무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마지막 공연실황을 담은 DVD가 발매 이틀 만에 100만 장 넘게 팔려나가고, 15일 고향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예약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NHK는 은퇴 당일 3시간 생방송을 예고하는 등 현지언론들도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J-POP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무로는 까무잡잡한 피부와 미니스커트 등을 유행시키며 '아무라 현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 제창을 거부해 우익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주택 실질 가격이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의 고점보다도 높아져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00년 1분기를 기준(100) 삼아 세계 63개국의 실질 주택가격을 단순 평균한 IMF의 '글로벌 실질 주택가격 지수'를 보면, 지난해 4분기는 160.1로 집계돼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홍콩이 1년간 11.8% 올라 주택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일랜드가 11.1%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3.2%, 일본은 1.5% 올랐으며 한국은 상승률이 0.3%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