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글이 초대한 집들이, 구글홈에 다녀왔어요~

입력 2018.09.12 (08:15) 수정 2018.09.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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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이 우리나라에 출시됩니다. 출시를 앞두고 어제(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는데요.

행사는 'AI로 이뤄진 세상 구글 홈으로 초대'라는 집들이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민 집에선 구글 홈에 음성명령을 하는 것만으로 많은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 홈'은 구글이 만든 AI 스피커입니다. 사람 말을 알아 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이 스피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구글 어시스턴트'라고 불립니다.

'구글 홈'은 지난 2016년 미국에서 발매된 뒤, 아마존 '에코'에 이어 미국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AI가 전화예약을 해 주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듀플렉스'라는 기술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 마치 사람처럼 '음음'을 섞어 전화예약을 해주는 듀플렉스 기술은 아쉽게도 이번 '구글 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글 홈'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이 서비스하는 콘텐츠들을 음성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크롬캐스트를 TV에 연결하면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 콘텐츠로는 시원스쿨(영어교육), 망고플레이트(맛집 정보) 등이 연계되어 있고, 앞으로 키즈 콘텐츠들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출시 가격은 '구글 홈'은 14만 5천 원, '구글 홈 미니'는 5만 9천900원 인데요. 현재까지 성능은 카카오미니, 네이버 클로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글이 초대한 집들이, '구글 홈'의 집들이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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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구글이 초대한 집들이, 구글홈에 다녀왔어요~
    • 입력 2018-09-11 22:50:00
    • 수정2018-09-12 0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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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구글의 AI 스피커 '구글 홈'이 우리나라에 출시됩니다. 출시를 앞두고 어제(1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는데요.

행사는 'AI로 이뤄진 세상 구글 홈으로 초대'라는 집들이 콘셉트로 진행됐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민 집에선 구글 홈에 음성명령을 하는 것만으로 많은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 홈'은 구글이 만든 AI 스피커입니다. 사람 말을 알아 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이 스피커의 기반이 되는 기술은 '구글 어시스턴트'라고 불립니다.

'구글 홈'은 지난 2016년 미국에서 발매된 뒤, 아마존 '에코'에 이어 미국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AI가 전화예약을 해 주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듀플렉스'라는 기술이 공개돼 화제가 됐는데요. 마치 사람처럼 '음음'을 섞어 전화예약을 해주는 듀플렉스 기술은 아쉽게도 이번 '구글 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글 홈'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이 서비스하는 콘텐츠들을 음성명령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크롬캐스트를 TV에 연결하면 넷플릭스나 유튜브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내 콘텐츠로는 시원스쿨(영어교육), 망고플레이트(맛집 정보) 등이 연계되어 있고, 앞으로 키즈 콘텐츠들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출시 가격은 '구글 홈'은 14만 5천 원, '구글 홈 미니'는 5만 9천900원 인데요. 현재까지 성능은 카카오미니, 네이버 클로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구글이 초대한 집들이, '구글 홈'의 집들이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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