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순] 항암치료 받은 2살배기 딸과 ‘병실무도회’ 가진 아빠

입력 2018.09.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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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딸과 아빠의 '병실 무도회'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2살배기 딸이 첫 번째 항암치료를 무사히 견뎌내 주자, 아빠는 고맙고 안쓰러운 마음에 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벨로 변신시켜줄 노란 원피스를 간호사를 통해 딸에게 선물한 후,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딸과 함께 둘만의 병실 무도회를 열었는데요. 어린 딸을 꼭 안아보니. 투병생활로 더욱 야위어진 몸에 아빠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애틋한 왈츠를 추었습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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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순] 항암치료 받은 2살배기 딸과 ‘병실무도회’ 가진 아빠
    • 입력 2018-09-12 07:01:04
    고봉순
어린 딸과 아빠의 '병실 무도회'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2살배기 딸이 첫 번째 항암치료를 무사히 견뎌내 주자, 아빠는 고맙고 안쓰러운 마음에 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미녀와 야수의 벨로 변신시켜줄 노란 원피스를 간호사를 통해 딸에게 선물한 후, 턱시도를 입고 나타나 딸과 함께 둘만의 병실 무도회를 열었는데요. 어린 딸을 꼭 안아보니. 투병생활로 더욱 야위어진 몸에 아빠의 마음은 찢어집니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애틋한 왈츠를 추었습니다. 영상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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