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에릭이 먼저 연락해…사칭인 줄” 첫 만남 최초 공개

배우 나혜미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유이, 이장우, 윤진이와 함께 '해투동: 하나뿐인 내 편 특집' 코너를 꾸몄다.

이날 나혜미는 에릭과의 첫 만남과 신혼 생활에 이르기까지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토크쇼에서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나혜미는 "에릭과 친분이 없었는데 어느 날 먼저 연락이 왔다. 신화의 에릭이라고 소개하기에 처음에는 누가 장난치는 것인 줄 알았다"며 의심 가득했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나혜미는 12살 연상의 에릭과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나혜미는 결혼 후 처음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에릭에게 드라마틱한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도 털어놓았다.

나혜미는 "결혼 한 달 전에 함께 떠난 여행에서 사소한 걸로 다툰 후 에릭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나혜미는 이어 "알고 보니 에릭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서 프러포즈를 준비해오더라"며 에릭의 로맨틱한 모습을 자랑해 주변에 부러움을 안겼다.

제작진은 "이날 나혜미는 에릭과의 달콤한 신혼 생활까지 가감 없이 공개해 '부러움 1순위'에 등극했다"며 "나혜미가 직접 밝히는 남편 에릭과의 달달한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나혜미가 최초로 공개하는 에릭과의 만남 등은 내일(12일) 밤 11시 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를 통해 방송된다.

K스타 정혜정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