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소속사 큐브에서 퇴출…“신뢰 회복 불가능”

입력 2018.09.13 (13:32) 수정 2018.09.13 (1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게 됐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다"고 밝혔다.

큐브는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지만, 두 사람은 소속사의 입장을 뒤엎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연관기사] 현아, 이던과 열애 인정 “2016년부터 교제…솔직해지고 싶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두 사람은 "팬들에게는 솔직해지고 싶었다"고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지만, 후폭풍이 시작됐다. 이던은 펜타곤의 활동에서 제외됐고, 현아의 역시 공식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연관 기사]
이던, 펜타곤 활동 잠정 중단…현아와 열애 후폭풍?
[연예수첩] 현아, ‘열애 인정’ 후 잇단 행사 불참…왜?

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기다려주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우리 팬들 다음에 만나요. 아프지 말고, 내 걱정하지 말고"라며 근황을 알렸지만, 소속사는 결국 현아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아·이던 소속사 큐브에서 퇴출…“신뢰 회복 불가능”
    • 입력 2018-09-13 13:32:31
    • 수정2018-09-13 13:33:01
    K-STAR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멤버 이던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오게 됐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다"고 밝혔다.

큐브는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며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퇴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지만, 두 사람은 소속사의 입장을 뒤엎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연관기사] 현아, 이던과 열애 인정 “2016년부터 교제…솔직해지고 싶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커뮤니케이션에 오류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두 사람은 "팬들에게는 솔직해지고 싶었다"고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했지만, 후폭풍이 시작됐다. 이던은 펜타곤의 활동에서 제외됐고, 현아의 역시 공식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연관 기사]
이던, 펜타곤 활동 잠정 중단…현아와 열애 후폭풍?
[연예수첩] 현아, ‘열애 인정’ 후 잇단 행사 불참…왜?

현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아쉽고, 기다려주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우리 팬들 다음에 만나요. 아프지 말고, 내 걱정하지 말고"라며 근황을 알렸지만, 소속사는 결국 현아를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