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

입력 2018.09.13 (19:36) 수정 2018.09.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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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오늘(13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교섭에서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쌍용차 사측, 기업별 노조가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부 관계자는 "사측이 인도 마힌드라 본사의 승인이 필요해 구체적인 합의안 내용을 내일(14일) 오전 10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섭에 앞서 지부는 해고 10년째인 내년 6월 전까지 해고자 119명 전원의 복직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부는 합의안과 관련해 "조합원 총회를 16일 개최해 내부 동의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교섭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해고자를 대표하는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와 쌍용차 사측, 기업별 노조인 쌍용차 노동조합까지 노·노·사·정 4자가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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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차 노사,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
    • 입력 2018-09-13 19:36:21
    • 수정2018-09-13 19:41:48
    사회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는 오늘(13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교섭에서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쌍용차 사측, 기업별 노조가 해고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부 관계자는 "사측이 인도 마힌드라 본사의 승인이 필요해 구체적인 합의안 내용을 내일(14일) 오전 10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섭에 앞서 지부는 해고 10년째인 내년 6월 전까지 해고자 119명 전원의 복직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부는 합의안과 관련해 "조합원 총회를 16일 개최해 내부 동의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교섭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해고자를 대표하는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와 쌍용차 사측, 기업별 노조인 쌍용차 노동조합까지 노·노·사·정 4자가 참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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