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 선박평형수 탱크 내부 질식사고로 2명 사상

입력 2018.09.14 (21:04) 수정 2018.09.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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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후 1시쯤 부산시 남구 8부두에 접안해 있던 천200t급 바지선의 평형수 탱크 내부에 67살 A 씨와 아들 33살 B 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려졌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밖으로 옮겨졌지만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아들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경매에 나온 바지선을 매입하기 전에 탱크 내부를 점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 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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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선 선박평형수 탱크 내부 질식사고로 2명 사상
    • 입력 2018-09-14 21:04:22
    • 수정2018-09-14 21:10:53
    사회
오늘(14일) 오후 1시쯤 부산시 남구 8부두에 접안해 있던 천200t급 바지선의 평형수 탱크 내부에 67살 A 씨와 아들 33살 B 씨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려졌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밖으로 옮겨졌지만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아들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경매에 나온 바지선을 매입하기 전에 탱크 내부를 점검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 중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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