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이번에는 정부 부동산 대책에 힘 실어야”

입력 2018.09.15 (10:44) 수정 2018.09.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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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할 때"라면서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장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정부, 여당 제각각 내는 목소리는 가관"이었다면서도 "보완해야 할 디테일이 많지만 큰 틀에서 정부의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권이 '갑론을박'하는 사이 가장 웃음짓고 있을 사람들은 투기세력들"이라며 "지금의 '미친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에 신뢰를 보내고 이를 기본으로 보완책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시장에 입법부가 한 목소리로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시글 말미에서는 "부작용을 완화시킬 공급문제, 전세금 문제, 거래세 문제, 대출규제 문제 등을 보완해 나갔으면 한다"며 "집이라는 개념을 '재산에서 주거'로 인식을 대전환시켜야 할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9,13 부동산 대책을 '고강도 세금 폭탄 대책'이라 평가하며,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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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제원 “이번에는 정부 부동산 대책에 힘 실어야”
    • 입력 2018-09-15 10:44:13
    • 수정2018-09-15 10:46:07
    정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할 때"라면서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장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 정부, 여당 제각각 내는 목소리는 가관"이었다면서도 "보완해야 할 디테일이 많지만 큰 틀에서 정부의 대책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권이 '갑론을박'하는 사이 가장 웃음짓고 있을 사람들은 투기세력들"이라며 "지금의 '미친 부동산 폭등'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에 신뢰를 보내고 이를 기본으로 보완책을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시장에 입법부가 한 목소리로 강력한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시글 말미에서는 "부작용을 완화시킬 공급문제, 전세금 문제, 거래세 문제, 대출규제 문제 등을 보완해 나갔으면 한다"며 "집이라는 개념을 '재산에서 주거'로 인식을 대전환시켜야 할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9,13 부동산 대책을 '고강도 세금 폭탄 대책'이라 평가하며,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추가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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