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선발대 평양으로 출발…“남북 뜻 모아 준비”

입력 2018.09.16 (06:10) 수정 2018.09.16 (09: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 간의 세 번째 정상회담을 준비할 선발대가 오늘 오전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선발대는 오늘 오전 5시 50분 청와대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거쳐 육로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출·입경 절차를 고려할 때 선발대가 평양까지 도착하는 데는 5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는 보도와 의전, 경호 등을 담당하게 될 청와대 관계자들과 이번 정상회담의 주관 방송사인 KBS 생중계 제작진 등으로 모두 백 명 안팎의 인원이 포함됐습니다.

서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출발 직전 기자들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권 춘추관장은 "남과 북의 뜻을 모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상회담 선발대 평양으로 출발…“남북 뜻 모아 준비”
    • 입력 2018-09-16 06:10:25
    • 수정2018-09-16 09:17:23
    정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 간의 세 번째 정상회담을 준비할 선발대가 오늘 오전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선발대는 오늘 오전 5시 50분 청와대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거쳐 육로를 통해 방북했습니다.

출·입경 절차를 고려할 때 선발대가 평양까지 도착하는 데는 5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는 보도와 의전, 경호 등을 담당하게 될 청와대 관계자들과 이번 정상회담의 주관 방송사인 KBS 생중계 제작진 등으로 모두 백 명 안팎의 인원이 포함됐습니다.

서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출발 직전 기자들을 만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권 춘추관장은 "남과 북의 뜻을 모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