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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규시즌 우승 확정 카운트다운…‘매직넘버 10’
입력 2018.09.16 (08:57) 수정 2018.09.16 (08:57) 연합뉴스
두산, 정규시즌 우승 확정 카운트다운…‘매직넘버 10’
올 시즌 내내 선두 질주를 이어간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두산은 15일 NC 다이노스에 7-13으로 패해 4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2위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에 2-4로 패해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두산이 승리하거나, SK가 패하면 매직넘버가 줄어든다. 다음 주 중에는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15일까지 81승(43패)을 거뒀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승리 기록을 세웠을 때인 2016년(93승 1무 50패)보다 승리 시계가 빨리 돌아간다.

2016년 두산은 124경기를 치렀을 때 79승(1무 43패)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는 이미 80승을 넘어섰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승리 기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속도다.

올해 두산은 슬럼프조차 없었다.

두산은 10승, 20승, 30승, 40승, 50승, 60승, 70승, 8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4월 7일 공동 선두로 올라선 이후에는 단 하루도 2위로 내려가지 않았다.

4월 28일과 5월 13일, SK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갔다. 두산은 5월 14일부터는 공동 1위도 허락하지 않았다.

선수 개개인이 흔들릴 때는 있었다.

두산은 올해 외국인 타자 덕을 전혀 보지 못했다. 시즌 초 좌완 선발 장원준과 유희관의 동반 부진, 오재일의 타격 슬럼프 등이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고민을 안겼다.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공수에 모두 강한 라인업'으로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두산 타선은 15일 현재 타율 0.308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는 0.296의 LG 트윈스다.

시즌 초 다소 불안했던 투수진도 조시 린드블럼(14승 4패 평균자책점 2.93)과 세스 후랭코프(18승 3패 평균자책점 3.77), 이용찬(13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이 막강한 1∼3선발 역할을 하고, 마무리 함덕주(5승 2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60)가 뒷문을 잠그면서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에 돌입할 때는 1위를 기대하지 않았다. 전력 이상의 승률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한국시리즈 준비에 돌입하는 달콤한 꿈을 꾼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두산, 정규시즌 우승 확정 카운트다운…‘매직넘버 10’
    • 입력 2018.09.16 (08:57)
    • 수정 2018.09.16 (08:57)
    연합뉴스
두산, 정규시즌 우승 확정 카운트다운…‘매직넘버 10’
올 시즌 내내 선두 질주를 이어간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두산은 15일 NC 다이노스에 7-13으로 패해 4연승 행진을 멈췄지만, 2위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에 2-4로 패해 우승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두산이 승리하거나, SK가 패하면 매직넘버가 줄어든다. 다음 주 중에는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두산은 15일까지 81승(43패)을 거뒀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승리 기록을 세웠을 때인 2016년(93승 1무 50패)보다 승리 시계가 빨리 돌아간다.

2016년 두산은 124경기를 치렀을 때 79승(1무 43패)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는 이미 80승을 넘어섰다. KBO리그 한 시즌 최다 승리 기록을 바꿔놓을 수 있는 속도다.

올해 두산은 슬럼프조차 없었다.

두산은 10승, 20승, 30승, 40승, 50승, 60승, 70승, 80승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4월 7일 공동 선두로 올라선 이후에는 단 하루도 2위로 내려가지 않았다.

4월 28일과 5월 13일, SK가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하루 만에 2위로 내려갔다. 두산은 5월 14일부터는 공동 1위도 허락하지 않았다.

선수 개개인이 흔들릴 때는 있었다.

두산은 올해 외국인 타자 덕을 전혀 보지 못했다. 시즌 초 좌완 선발 장원준과 유희관의 동반 부진, 오재일의 타격 슬럼프 등이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고민을 안겼다.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공수에 모두 강한 라인업'으로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두산 타선은 15일 현재 타율 0.308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는 0.296의 LG 트윈스다.

시즌 초 다소 불안했던 투수진도 조시 린드블럼(14승 4패 평균자책점 2.93)과 세스 후랭코프(18승 3패 평균자책점 3.77), 이용찬(13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이 막강한 1∼3선발 역할을 하고, 마무리 함덕주(5승 2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2.60)가 뒷문을 잠그면서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올해 정규시즌에 돌입할 때는 1위를 기대하지 않았다. 전력 이상의 승률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두산은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한국시리즈 준비에 돌입하는 달콤한 꿈을 꾼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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