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난민 찬반 집회’ 동시 개최

입력 2018.09.16 (09:08) 수정 2018.09.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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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오늘 오후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난민인권센터 등 난민 찬성 시민단체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난민 혐오를 규탄하고, 정부를 향해 난민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또,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 동안 광화문 일대를 행진하며 난민법 개악 시도를 반대를 주장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보신각 맞은편 종로타워 앞에서는 난민 반대 단체인 '난민대책 국민행동'이 '제6차 난민 반대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를 폐지하고, 이른바 '가짜 난민'과 불법체류자를 추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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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에서 ‘난민 찬반 집회’ 동시 개최
    • 입력 2018-09-16 09:08:24
    • 수정2018-09-16 14:26:08
    사회
서울 도심에서 오늘 오후 난민 수용 문제를 두고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난민인권센터 등 난민 찬성 시민단체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난민 혐오를 규탄하고, 정부를 향해 난민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또, 오후 4시부터 1시간 반 동안 광화문 일대를 행진하며 난민법 개악 시도를 반대를 주장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보신각 맞은편 종로타워 앞에서는 난민 반대 단체인 '난민대책 국민행동'이 '제6차 난민 반대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난민법과 무비자 제도를 폐지하고, 이른바 '가짜 난민'과 불법체류자를 추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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