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오현택, 제1회 교통안전의인상 수상

입력 2018.09.16 (09:57) 수정 2018.09.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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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오현택(33)이 '제1회 TS 교통안전의인상 수상자'가 됐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시상식을 마련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현택에게 TS 교통안전의인상을 안겼고, 롯데 구단도 표창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TS 교통안전의인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 항공, 철도 등 교통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고자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의인을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신설한 상이다. 오현택이 제1회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오현택은 8월 25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점멸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 신고 후 5㎞를 추격해 무면허·음주·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오현택은 15일 시상식에서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기면 안 되겠지만 같은 상황이 오면 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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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투수 오현택, 제1회 교통안전의인상 수상
    • 입력 2018-09-16 09:57:26
    • 수정2018-09-16 10:09:05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오현택(33)이 '제1회 TS 교통안전의인상 수상자'가 됐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시상식을 마련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현택에게 TS 교통안전의인상을 안겼고, 롯데 구단도 표창패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TS 교통안전의인상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도로, 항공, 철도 등 교통현장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고자 용기 있는 행동을 한 의인을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신설한 상이다. 오현택이 제1회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오현택은 8월 25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에서 점멸신호등이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 신고 후 5㎞를 추격해 무면허·음주·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오현택은 15일 시상식에서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기면 안 되겠지만 같은 상황이 오면 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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