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클럽에서 마약 흡입한 중국 관광객 검거

입력 2018.09.16 (10:00) 수정 2018.09.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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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 한 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한 중국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관광객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명 가운데 마약을 흡입했다고 인정한 36세 남성 A 씨와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19세 여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한 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고, B 씨는 가루로 된 마약 1그램 정도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관광객들이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중국인 26명을 연행해 조사한 뒤 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근에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마약을 반입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압수한 마약을 국과수에 보내 어떤 종류의 마약인지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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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한 클럽에서 마약 흡입한 중국 관광객 검거
    • 입력 2018-09-16 10:00:35
    • 수정2018-09-16 13:24:00
    사회
인천 시내 한 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한 중국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관광객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명 가운데 마약을 흡입했다고 인정한 36세 남성 A 씨와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19세 여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인천광역시 부평구 한 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고, B 씨는 가루로 된 마약 1그램 정도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국 관광객들이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중국인 26명을 연행해 조사한 뒤 2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인근에 열리는 뮤직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마약을 반입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압수한 마약을 국과수에 보내 어떤 종류의 마약인지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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