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득점왕 황의조,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득점포 가동’

입력 2018.09.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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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26)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A매치에 출전한 뒤 소속팀인 일본 감바 오사카에 돌아가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2018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결승 골을 폭발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몰아넣으며 한국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워 한국 축구를 대표할 공격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어 파울루 벤투 새 감독이 처음 선발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두 차례 평가전(코스타리카·칠레)을 치른 뒤 감바 오사카에 복귀했다.

고베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팀에 승점 3을 안기는 골로 이번 시즌 J리그에서 10골을 돌파했다.

감바 오사카는 승점 27로 17위에 자리해 강등권(16∼18위)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 경기엔 감바 오사카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도 후반 교체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7분 구라타 슈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해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상대 팀인 빗셀 고베에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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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6 10:53:27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황의조(26)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A매치에 출전한 뒤 소속팀인 일본 감바 오사카에 돌아가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2018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결승 골을 폭발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몰아넣으며 한국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을 세워 한국 축구를 대표할 공격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어 파울루 벤투 새 감독이 처음 선발한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두 차례 평가전(코스타리카·칠레)을 치른 뒤 감바 오사카에 복귀했다.

고베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팀에 승점 3을 안기는 골로 이번 시즌 J리그에서 10골을 돌파했다.

감바 오사카는 승점 27로 17위에 자리해 강등권(16∼18위)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이 경기엔 감바 오사카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도 후반 교체로 출전해 0-1로 뒤진 후반 7분 구라타 슈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해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상대 팀인 빗셀 고베에선 김승규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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