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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선 실세 사칭해 2억 원 가로챈 60대 구속
입력 2018.09.16 (11:24) 사회
부산 남부경찰서는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행세하며 취업 청탁을 미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6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대학 교수 61살 B씨에게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며 접근한 뒤 청와대 비서관에 임용되게 해 주겠다고 속여 2013년부터 3년 동안 120여 차례에 걸쳐 대통령 명절 선물 구입비나 의상비, 해외 순방 경비 등의 명목으로 1억 9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비서관으로 임용시켜 줄 수 있었지만 높은 분에게 누를 끼칠 수 없어 임용을 미뤄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피해자에게서 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대통령 비선 실세 사칭해 2억 원 가로챈 60대 구속
    • 입력 2018.09.16 (11:24)
    사회
부산 남부경찰서는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행세하며 취업 청탁을 미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6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대학 교수 61살 B씨에게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며 접근한 뒤 청와대 비서관에 임용되게 해 주겠다고 속여 2013년부터 3년 동안 120여 차례에 걸쳐 대통령 명절 선물 구입비나 의상비, 해외 순방 경비 등의 명목으로 1억 9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비서관으로 임용시켜 줄 수 있었지만 높은 분에게 누를 끼칠 수 없어 임용을 미뤄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른 피해자에게서 2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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