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득점왕 황의조, 소속팀에서 결승골

입력 2018.09.16 (11:58) 수정 2018.09.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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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의 주역인 횡의조가 소속팀인 일본프로축구 감바 오사카 복귀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의조는 어젯밤(15일) 빗셀 고베와의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결승 골을 넣어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의조의 이번 시즌 10호 골입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한국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역이 됐고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습니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감바 오사카는 승점 27로 17위에 자리해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 경기엔 감바 오사카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도 후반 교체 출전해 후반 7분 구라타 슈의 동점 골을 도우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감바 오사카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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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6 11:58:57
    • 수정2018-09-16 12:23:19
    축구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의 주역인 횡의조가 소속팀인 일본프로축구 감바 오사카 복귀전에서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의조는 어젯밤(15일) 빗셀 고베와의 J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 1로 맞선 후반 23분, 역전 결승 골을 넣어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의조의 이번 시즌 10호 골입니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한국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역이 됐고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습니다.

황의조의 활약으로 감바 오사카는 승점 27로 17위에 자리해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 경기엔 감바 오사카의 측면 수비수 오재석도 후반 교체 출전해 후반 7분 구라타 슈의 동점 골을 도우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사진 출처 : 감바 오사카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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