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3일 만에 타점 추가…샌디에이고전 ‘4타수 1안타’

입력 2018.09.16 (13:29) 수정 2018.09.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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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텍사스가 5-3으로 역전한 6회초 2사 1, 2루, 추신수는 상대 좌완 불펜 호세 카스티요의 시속 134㎞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타점은 62개로 늘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올 시즌 9번째 나온 사구다.

3회와 5회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529타수 143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6-3으로 꺾었다.

1-3으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역전 3타점 2루타를 쳤다. 이시어 키너 팔레파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추신수의 적시타로 또 한 걸음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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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13일 만에 타점 추가…샌디에이고전 ‘4타수 1안타’
    • 입력 2018-09-16 13:29:13
    • 수정2018-09-16 13:30:00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텍사스가 5-3으로 역전한 6회초 2사 1, 2루, 추신수는 상대 좌완 불펜 호세 카스티요의 시속 134㎞ 슬라이더를 받아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13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타점은 62개로 늘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올 시즌 9번째 나온 사구다.

3회와 5회에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물러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529타수 143안타)을 유지했다.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6-3으로 꺾었다.

1-3으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역전 3타점 2루타를 쳤다. 이시어 키너 팔레파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한 텍사스는 추신수의 적시타로 또 한 걸음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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