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시즌 20호 대포 발사…트라우트와 첫 연속 타자 홈런

입력 2018.09.16 (13:29) 수정 2018.09.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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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를 겸업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2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1회 오타니는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시즌 20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이미 역대 아시아 신인 타자 빅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오타니는 기록을 더욱 늘렸다.

종전 기록은 2006년 시애틀에서 일본인 포수 조지마 겐지가 작성한 18개였다.

오타니의 타격 직전에 에인절스의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27)는 3번 타순에서 선제 투런 아치를 그려 시즌 홈런을 34개로 늘렸다.

트라우트와 오타니가 연속 타자 홈런을 친 건 올해 처음이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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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6 13:29:14
    • 수정2018-09-16 13:35:58
    연합뉴스
투타를 겸업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시즌 2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1회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선 1회 오타니는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시즌 20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이미 역대 아시아 신인 타자 빅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오타니는 기록을 더욱 늘렸다.

종전 기록은 2006년 시애틀에서 일본인 포수 조지마 겐지가 작성한 18개였다.

오타니의 타격 직전에 에인절스의 간판타자 마이크 트라우트(27)는 3번 타순에서 선제 투런 아치를 그려 시즌 홈런을 34개로 늘렸다.

트라우트와 오타니가 연속 타자 홈런을 친 건 올해 처음이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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