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매매 감시본부’ 활동 3년째…불법 광고 등 96건 형사처분

입력 2018.09.16 (13:49) 수정 2018.09.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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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3년간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를 운영한 결과 616건이 신고·고발됐고, 이 가운데 96건은 형사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성매매 알선사이트 261건,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213건, 성매매업소 불법 광고 시설물 설치 142건이 적발돼 관계기관에 신고, 고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성매매 업소 운영자 32건, 성매매업소·직업소개 광고자 45건, 성매매업소 건물주 2건, 성매매 알선 사이트와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자 17건 등 모두 96건이 성매매처벌법, 의료법 위반 등으로 형사처분을 받았습니다.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해 기소된 경우에 부과된 벌금과 몰수·추징금은 모두 4억 1,24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불법 성산업을 감시하고 실질적인 규제와 처벌을 끌어내기 위해 2015년 7월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를 열어 3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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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성매매 감시본부’ 활동 3년째…불법 광고 등 96건 형사처분
    • 입력 2018-09-16 13:49:27
    • 수정2018-09-16 14:00:06
    사회
서울시는 최근 3년간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를 운영한 결과 616건이 신고·고발됐고, 이 가운데 96건은 형사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성매매 알선사이트 261건,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213건, 성매매업소 불법 광고 시설물 설치 142건이 적발돼 관계기관에 신고, 고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성매매 업소 운영자 32건, 성매매업소·직업소개 광고자 45건, 성매매업소 건물주 2건, 성매매 알선 사이트와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 운영자 17건 등 모두 96건이 성매매처벌법, 의료법 위반 등으로 형사처분을 받았습니다.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해 기소된 경우에 부과된 벌금과 몰수·추징금은 모두 4억 1,24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불법 성산업을 감시하고 실질적인 규제와 처벌을 끌어내기 위해 2015년 7월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를 열어 3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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