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재용 재판은 엄격하게 진행될 것…과거에도 4대 기업 총수 동행”
입력 2018.09.16 (16:29)
수정 2018.09.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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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양 정상회담에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행하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종석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오늘(16일) 방북단 명단 발표 뒤 이 부회장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앞서 두 차례 평양 정상회담에서도 4대 기업 총수가 함께 했었고, 경제인들도 오래전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방북하는 것이라며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되고, 일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방북단에 경제라인이 빠진 것에 대해선,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여러 현안들을 앞두고 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부동산 등 추석 민심 잘 살피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는 있지만,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환담할 예정이고, 경제인들은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가 만나서 면담하겠다고 남북이 실무협의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종석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오늘(16일) 방북단 명단 발표 뒤 이 부회장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앞서 두 차례 평양 정상회담에서도 4대 기업 총수가 함께 했었고, 경제인들도 오래전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방북하는 것이라며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되고, 일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방북단에 경제라인이 빠진 것에 대해선,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여러 현안들을 앞두고 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부동산 등 추석 민심 잘 살피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는 있지만,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환담할 예정이고, 경제인들은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가 만나서 면담하겠다고 남북이 실무협의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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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이재용 재판은 엄격하게 진행될 것…과거에도 4대 기업 총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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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6 16:29:44
- 수정2018-09-16 16:39:21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행하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종석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오늘(16일) 방북단 명단 발표 뒤 이 부회장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앞서 두 차례 평양 정상회담에서도 4대 기업 총수가 함께 했었고, 경제인들도 오래전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방북하는 것이라며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되고, 일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방북단에 경제라인이 빠진 것에 대해선,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여러 현안들을 앞두고 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부동산 등 추석 민심 잘 살피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는 있지만,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환담할 예정이고, 경제인들은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가 만나서 면담하겠다고 남북이 실무협의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종석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오늘(16일) 방북단 명단 발표 뒤 이 부회장이 특별수행원에 포함된 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앞서 두 차례 평양 정상회담에서도 4대 기업 총수가 함께 했었고, 경제인들도 오래전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방북하는 것이라며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하게 진행되고, 일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방북단에 경제라인이 빠진 것에 대해선, 장하성 정책실장은 국내 여러 현안들을 앞두고 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부동산 등 추석 민심 잘 살피고 대비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는 있지만,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수행원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환담할 예정이고, 경제인들은 리용남 경제담당 내각 부총리가 만나서 면담하겠다고 남북이 실무협의에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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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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