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선발대 평양 도착…메인 프레스센터도 개소

입력 2018.09.16 (17:02) 수정 2018.09.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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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엔 취재 지원을 위한 평양정상회담의 메인 프레스센터도 문을 열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오늘 새벽 출발했습니다.

새벽 6시쯤 청와대를 떠난 선발대는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거쳐 차량을 이용해 육로를 타고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는 권혁기 춘추관장을 비롯해 100여 명 안팎으로 구성됐습니다.

의전과 경호, 취재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은 이들로 먼저 평양에 도착해 북측 담당자와 실무 현안에 대해 사전 조율을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인 KBS 제작진도 선발대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남북 고위급 실무 협의에선 양 정상의 첫 만남을 비롯해 정상회담 주요 일정에 대한 생중계와 이를 위한 편의 제공에 합의했습니다.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선발대로부터 1차 보고를 아직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도착해서 평양 상황실을 구성하고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조성된 평양정상회담의 메인 프레스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지원을 위한 프레스 센터에는 메인 브리핑룸과 인터뷰룸 등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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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회담 선발대 평양 도착…메인 프레스센터도 개소
    • 입력 2018-09-16 17:03:38
    • 수정2018-09-16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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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엔 취재 지원을 위한 평양정상회담의 메인 프레스센터도 문을 열었습니다.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사전 준비를 위한 선발대가 오늘 새벽 출발했습니다.

새벽 6시쯤 청와대를 떠난 선발대는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거쳐 차량을 이용해 육로를 타고 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한 선발대는 권혁기 춘추관장을 비롯해 100여 명 안팎으로 구성됐습니다.

의전과 경호, 취재 지원 등의 업무를 맡은 이들로 먼저 평양에 도착해 북측 담당자와 실무 현안에 대해 사전 조율을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인 KBS 제작진도 선발대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남북 고위급 실무 협의에선 양 정상의 첫 만남을 비롯해 정상회담 주요 일정에 대한 생중계와 이를 위한 편의 제공에 합의했습니다.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선발대로부터 1차 보고를 아직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도착해서 평양 상황실을 구성하고 있지 않나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엔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조성된 평양정상회담의 메인 프레스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 지원을 위한 프레스 센터에는 메인 브리핑룸과 인터뷰룸 등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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