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선발대 평양 도착…공식수행원 숙소 백화원초대소

입력 2018.09.16 (21:02) 수정 2018.09.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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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선발대가 오늘(16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오전 6시 5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해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한 선발대가 오후 12시 15분에 고려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선발대는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비롯해 권혁기 춘추관장과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 취재진 등 90여 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윤 수석은 "오후 3시 10분 서울-평양 정부종합상황실 간 시험통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팩스 송수신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식수행원 숙소는 백화원초대소로 마련됐고, 특별수행원과 기자단 숙소는 고려호텔로 확정됐습니다.

방북 직전 서 비서관은 취재진과 만나 "온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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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6 21:02:53
    • 수정2018-09-16 22:03:47
    정치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남측 선발대가 오늘(16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오전 6시 5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해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한 선발대가 오후 12시 15분에 고려호텔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선발대는 단장인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비롯해 권혁기 춘추관장과 보도·의전·경호·생중계 기술 관계자, 취재진 등 90여 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윤 수석은 "오후 3시 10분 서울-평양 정부종합상황실 간 시험통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팩스 송수신이 원활하게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식수행원 숙소는 백화원초대소로 마련됐고, 특별수행원과 기자단 숙소는 고려호텔로 확정됐습니다.

방북 직전 서 비서관은 취재진과 만나 "온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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