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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인천 소재 클럽서 ‘마약 흡입’
입력 2018.09.16 (21:17) 수정 2018.09.16 (22:1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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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인천 소재 클럽서 ‘마약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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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새벽 인천의 한 클럽에 경찰 2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음악 축제에 참가한 뒤에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2명이 마약을 흡입하거나 가지고 있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술집과 클럽이 밀집한 인천 부평구의 유흥가입니다.

새벽 3시, 경찰 20여 명이 급하게 어디론가 향합니다.

잠시 후, 경찰은 사람들을 연행하기 시작합니다.

일부는 왜 경찰서에 가야 하냐며 연행에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안기정/인천시 부평구 : "길가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우글우글거리고 있어 가지고, 뭔지 봤더니 경찰들이 진압봉을 들고 서 있었어요."]

이들은 모두 인천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을 보러 온 중국 관광객들입니다.

공연을 관람한 뒤 클럽에 모였고, 이곳에서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경찰이 클럽에 들이닥치자 일부는 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차재성/인천시 계양구 : "몇 명은 도망가고 여기 지하있는데로 숨길래, '여기 숨은 것 같다, 봐 달라' 해서 여기 있는 중국인들도 잡아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모두 26명, 이 가운데 8명이 마약 검사를 받았습니다.

30대 남성 한 명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입건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처음에는 마약 아니라고 맨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시약 검사하려고 하니깐 '자기는 했다, 다른 사람 하는 건 못 봤다'..."]

10대 여성 한 명은 신발 속에 숨긴 마약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가지고 입국했는지, 한국에서 입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성분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 중국 관광객, 인천 소재 클럽서 ‘마약 흡입’
    • 입력 2018.09.16 (21:17)
    • 수정 2018.09.16 (22:16)
    뉴스 9
중국 관광객, 인천 소재 클럽서 ‘마약 흡입’
[앵커]

오늘(16일) 새벽 인천의 한 클럽에 경찰 20여 명이 출동했습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음악 축제에 참가한 뒤에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 때문이었는데 실제로 2명이 마약을 흡입하거나 가지고 있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술집과 클럽이 밀집한 인천 부평구의 유흥가입니다.

새벽 3시, 경찰 20여 명이 급하게 어디론가 향합니다.

잠시 후, 경찰은 사람들을 연행하기 시작합니다.

일부는 왜 경찰서에 가야 하냐며 연행에 저항하기도 했습니다.

[안기정/인천시 부평구 : "길가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우글우글거리고 있어 가지고, 뭔지 봤더니 경찰들이 진압봉을 들고 서 있었어요."]

이들은 모두 인천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을 보러 온 중국 관광객들입니다.

공연을 관람한 뒤 클럽에 모였고, 이곳에서 마약을 흡입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경찰이 클럽에 들이닥치자 일부는 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차재성/인천시 계양구 : "몇 명은 도망가고 여기 지하있는데로 숨길래, '여기 숨은 것 같다, 봐 달라' 해서 여기 있는 중국인들도 잡아서..."]

경찰에 연행된 사람은 모두 26명, 이 가운데 8명이 마약 검사를 받았습니다.

30대 남성 한 명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입건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처음에는 마약 아니라고 맨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시약 검사하려고 하니깐 '자기는 했다, 다른 사람 하는 건 못 봤다'..."]

10대 여성 한 명은 신발 속에 숨긴 마약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가지고 입국했는지, 한국에서 입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성분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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