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할아버지께 ‘손 편지’ 썼던 김규연 학생 방북 어렵게 돼”

입력 2018.09.17 (20:56) 수정 2018.09.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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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 때 북측 큰할아버지께 손 편지를 써 화제가 된 김규연 학생의 방북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평양에 있는 선발대가 김규연 학생과 큰할아버지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측에서 남측 선발대에 김규연 학생과 큰할아버지의 만남이 안됐다고 전했는데, 사유는 아직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수석은 "정부로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다음 기회에 김규연 학생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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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7 20:56:33
    • 수정2018-09-17 21:00:37
    정치
청와대가 지난 8월 이산가족 상봉 때 북측 큰할아버지께 손 편지를 써 화제가 된 김규연 학생의 방북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평양에 있는 선발대가 김규연 학생과 큰할아버지의 만남이 성사되지 못하게 됐다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측에서 남측 선발대에 김규연 학생과 큰할아버지의 만남이 안됐다고 전했는데, 사유는 아직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수석은 "정부로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다음 기회에 김규연 학생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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