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美 텍사스 국경순찰대원이 부녀자 연쇄살인범

입력 2018.09.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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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러레이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35살 데이비드 오티스는 4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5번째 희생자가 될뻔한 한 여성이 이 용의자가 한 주전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오티스.

그런데 붙잡고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담당 검사는 국경순찰대원인 이 용의자가 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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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0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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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러레이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35살 데이비드 오티스는 4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5번째 희생자가 될뻔한 한 여성이 이 용의자가 한 주전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오티스.

그런데 붙잡고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담당 검사는 국경순찰대원인 이 용의자가 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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