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애인학교서 10대 여학생 식사 중 의식불명
입력 2018.09.18 (10:10)
수정 2018.09.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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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한 장애인학교에서 10대 여학생이 교사가 먹여주는 음식물을 먹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반쯤 부천시 모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15살 A양이 교사가 먹여주는 점심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20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A양의 아버지는 "학교 측의 조치가 소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급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A양은 양손을 쓰기 어려워해 이 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교내 CCTV 등을 확인했지만 식당 안에는 CCTV가 없었다"며 "사고 당시 A양에게 밥을 먹인 교사 B씨를 오늘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반쯤 부천시 모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15살 A양이 교사가 먹여주는 점심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20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A양의 아버지는 "학교 측의 조치가 소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급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A양은 양손을 쓰기 어려워해 이 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교내 CCTV 등을 확인했지만 식당 안에는 CCTV가 없었다"며 "사고 당시 A양에게 밥을 먹인 교사 B씨를 오늘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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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장애인학교서 10대 여학생 식사 중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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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10:10:58
- 수정2018-09-18 10:42:33

경기도 부천시 한 장애인학교에서 10대 여학생이 교사가 먹여주는 음식물을 먹다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반쯤 부천시 모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15살 A양이 교사가 먹여주는 점심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20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A양의 아버지는 "학교 측의 조치가 소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급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A양은 양손을 쓰기 어려워해 이 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교내 CCTV 등을 확인했지만 식당 안에는 CCTV가 없었다"며 "사고 당시 A양에게 밥을 먹인 교사 B씨를 오늘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반쯤 부천시 모 장애인학교에 다니는 15살 A양이 교사가 먹여주는 점심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20분 가량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A양의 아버지는 "학교 측의 조치가 소홀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급 중증 장애를 앓고 있는 A양은 양손을 쓰기 어려워해 이 학교 교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교내 CCTV 등을 확인했지만 식당 안에는 CCTV가 없었다"며 "사고 당시 A양에게 밥을 먹인 교사 B씨를 오늘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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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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