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남·최룡해·리수용·리용호 등 文대통령 공항 영접

입력 2018.09.18 (10:33) 수정 2018.09.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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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세 번째로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을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심 관계자들이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사실상 2인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도열했습니다. 우리의 국방 장관격인 노광철 인민무력상은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공항에서 환영식을 사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김영철 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조용원 당중앙위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 부부를 수행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인사를 나눈 뒤 북측 영접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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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김영남·최룡해·리수용·리용호 등 文대통령 공항 영접
    • 입력 2018-09-18 10:33:23
    • 수정2018-09-18 10:41:31
    정치
역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세 번째로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을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심 관계자들이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습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사실상 2인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김능오 평양시 노동당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차희림 평양시 인민위원장 등이 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도열했습니다. 우리의 국방 장관격인 노광철 인민무력상은 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공항에서 환영식을 사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김영철 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조용원 당중앙위 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 부부를 수행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와 인사를 나눈 뒤 북측 영접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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