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문 대통령 평양방문 예정 일제히 보도

입력 2018.09.18 (12:28) 수정 2018.09.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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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매체들도 3차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문 대통령이 오늘부터 사흘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다며, 3차 정상회담 개최 소식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에서 약속한 이번 평양 정상회담은 남북 관계 발전을 더 가속화 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오늘 1면 기사로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소식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과거 북한매체들은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측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이후 시차를 두고 보도했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도착을 미리 예고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남측 언론이 문 대통령의 평양 국제공항 도착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반면, 북한 조선중앙TV는 문 대통령의 도착 장면을 생중계하지는 않았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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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매체, 문 대통령 평양방문 예정 일제히 보도
    • 입력 2018-09-18 12:29:54
    • 수정2018-09-18 12:34:25
[앵커]

북한 매체들도 3차 남북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문 대통령이 오늘부터 사흘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다며, 3차 정상회담 개최 소식도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에서 약속한 이번 평양 정상회담은 남북 관계 발전을 더 가속화 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도 오늘 1면 기사로 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소식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과거 북한매체들은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측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이후 시차를 두고 보도했었습니다.

문 대통령의 도착을 미리 예고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남측 언론이 문 대통령의 평양 국제공항 도착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반면, 북한 조선중앙TV는 문 대통령의 도착 장면을 생중계하지는 않았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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