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이후 중단된 대출 일부 재개…다주택자는 제한

입력 2018.09.18 (13:33) 수정 2018.10.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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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3일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막혔던 대출이 오늘부터 일부 개시됐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1억 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무주택 가구 9억 원 이하 주택 구매자금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 두 곳은 오전부터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을 개시했습니다. 한 은행은 현재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과 무주택자의 9억 원 이하 주택담보 대출 접수와 전산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접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권 공통으로 만든 다주택자 추가약정서가 없기 때문으로 국토교통부와 매매계약 체결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전산 준비 작업도 필요합니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생활안정자금 대출도 어렵습니다.

해당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지침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일선 지점에서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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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13:33:08
    • 수정2018-10-01 09:52:27
    경제
이달 13일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막혔던 대출이 오늘부터 일부 개시됐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1억 원 이하 생활안정자금 대출과 무주택 가구 9억 원 이하 주택 구매자금 대출을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은행 두 곳은 오전부터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을 개시했습니다. 한 은행은 현재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과 무주택자의 9억 원 이하 주택담보 대출 접수와 전산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은 접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권 공통으로 만든 다주택자 추가약정서가 없기 때문으로 국토교통부와 매매계약 체결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전산 준비 작업도 필요합니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생활안정자금 대출도 어렵습니다.

해당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지침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일선 지점에서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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