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여야 3당 대표, 北 김영남 등과 면담…남북국회회담 등 논의

입력 2018.09.18 (15:53) 수정 2018.09.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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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단으로 방북 중인 여야 3당 대표는 오늘(18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특별수행단은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접견하고, 특히 3당 대표는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국가 최고의 주권기관으로 우리 측의 국회에 해당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긴장완화, 남북국회회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방북 전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서해수역이나 DMZ 등에서의 충돌 예방 등을 얘기하겠다고 말했고, 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남북국회회담 등 평화를 위한 정치권의 노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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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8 15:53:51
    • 수정2018-09-18 15:58:02
    정치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단으로 방북 중인 여야 3당 대표는 오늘(18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브리핑에서 "특별수행단은 오후 3시 30분부터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접견하고, 특히 3당 대표는 안동춘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국가 최고의 주권기관으로 우리 측의 국회에 해당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민주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긴장완화, 남북국회회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방북 전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서해수역이나 DMZ 등에서의 충돌 예방 등을 얘기하겠다고 말했고, 평화당 정동영,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남북국회회담 등 평화를 위한 정치권의 노력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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