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3만 6천 원·대형마트 30만 9천 원”

입력 2018.09.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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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 물가정보는 오늘(18일) 서울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23만 6천300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9천6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주 전 조사 결과보다 전통시장은 2천500원, 대형마트는 1만 3천 원 비싸진 것입니다.

채소류는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과 농가의 조기 출하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내내 가격이 높았던 시금치는 기상 여건 호전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2주 전 한 단에 9천 원에서 현재 4천 원으로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과일류는 냉해와 폭염, 폭우 피해로 가격이 약 20% 높아졌고, 사과는 배와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수산물 중에서는 동태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국 물가정보는 국내에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러시아 어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 시황과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물가정보 홈페이지(www.k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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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3만 6천 원·대형마트 30만 9천 원”
    • 입력 2018-09-18 15:56:24
    경제
사단법인 한국 물가정보는 오늘(18일) 서울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에서는 23만 6천300원, 대형마트에서는 30만 9천600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주 전 조사 결과보다 전통시장은 2천500원, 대형마트는 1만 3천 원 비싸진 것입니다.

채소류는 정부의 비축물량 공급과 농가의 조기 출하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내내 가격이 높았던 시금치는 기상 여건 호전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2주 전 한 단에 9천 원에서 현재 4천 원으로 가격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과일류는 냉해와 폭염, 폭우 피해로 가격이 약 20% 높아졌고, 사과는 배와 비슷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수산물 중에서는 동태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국 물가정보는 국내에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러시아 어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품목별 시황과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물가정보 홈페이지(www.k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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