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지난해 8·2 대책 후 최고

입력 2018.09.18 (16:47) 수정 2018.09.18 (1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8월 서울의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해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8월 서울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자심리지수는 127.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7월) 111.9보다 15.6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7월 134.1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자심리지수는 107.6으로 전국적으로 7월보다 9.0p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129.7로 올해 1월 129.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도 120.3으로 7월보다 12.2p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133.9로 7월보다 18.8p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비수도권은 102.3으로 3.5p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155.9로, 최근 1년 새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주택 시장의 가격과 거래량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조사한 것으로, 0~200 사이에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예측한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8월 서울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 지난해 8·2 대책 후 최고
    • 입력 2018-09-18 16:47:44
    • 수정2018-09-18 17:01:47
    경제
올해 8월 서울의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해 발표된 8·2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높게 조사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8월 서울의 부동산시장(주택+토지) 소비자심리지수는 127.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7월) 111.9보다 15.6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7월 134.1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주택시장(매매+전세) 소비자심리지수는 107.6으로 전국적으로 7월보다 9.0p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129.7로 올해 1월 129.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도 120.3으로 7월보다 12.2p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은 133.9로 7월보다 18.8p 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비수도권은 102.3으로 3.5p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는 155.9로, 최근 1년 새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주택 시장의 가격과 거래량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조사한 것으로, 0~200 사이에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예측한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