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평양 도착…정당별 미묘한 표정들

오늘(1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일행이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모습을 각 정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TV를 통해 지켜봤습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당대표가 동행한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지도부는 TV를 시청하면서 환호한 반면, 당대표 동행을 거부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TV 생중계를 지켜본 후 각 당의 원내대표는 한목소리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는 정상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